내 인생 첫 드라마 소개 "스물다섯 스물하나"

안녕하세요.

Life K-Drama 입니다.

제가 드라마 리뷰를 하게 된 이유는 제가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인생을 뒤돌아 보니 힘들 때나 스트레스받을 때 저도 모르게,
드라마 시청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드라마 시청을 하다 보니 많은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제가 본 드라마를 하나씩 소개하고 같이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드라마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멜로 드라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멜로 드라마 위주로 소개 하겠습니다.
지금 소개 할 드라마는 요즘 제가 빠져있는 HOT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입니다.

출처 : tvN

 

이 드라마는 주말 TVN에서 오후 9:10분에 방영 중에 있으며, 총 16부작으로 기획 됐다.
드라마 방연 전에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배우 "김태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점과

남자 주인공인 "남주혁"의 캐미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에 전체적인 줄거리는 1998년을 배경으로 사회의 혼란 속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과 청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에 대표적인 등장인물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 tvN

 

1. 나희도 (배우 김태리)

 

18세 / 현재 41세 / 태양고 펜싱부 /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나희도는 펜싱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캐릭터이다. 어릴 적 아빠와 함께 펜싱을 배우게 되고

펜싱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 계기가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보시면 알게 됩니다.

항상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이미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고유림을 롤모델로 삼을 정도로

좋아하는 인물이다. 또한 백이진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사랑에 대한 감정도 알게 되고,

백이진이란 캐릭터의 로맨스도 이 드라마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출처 : tvN

 

2. 백이진 (배우 남주혁)

 

22세 / 만화책 대여점 아르바이트생 / UBS 스포츠 기자

 

백이진은 어렸을 때 금수저 집안에서 착하고 올바르게 자란 캐릭터다.

하지만 IMF가 터지면서 집안이 망하게 되고, 백이진의 삶도 망가져 버린다.

대학생활도 포기하게 되고, 일찍 사회에 나가지만 현실은 정말 참담했다.

그러던 중 나희도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엉뚱하고 재미있는 나희도의 삶을 보면서

백이진이란 캐릭터도 삶에 웃음이 점점 찾아가게 되고, 삶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게 된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점점 나희도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출처: tvN

 

3. 고유림 (배우 보나)

 

18세 / 태양고 펜싱부 /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은 펜싱 금메달 리스트로 나희도보다 먼저 펜싱 국가대표가 된 캐릭터이다.

어렸을 때 펜싱 대회에서 나희도에게 지면서 나희도에게 열등감을 갖게 된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가족에 사랑으로 펜싱에 대한 열정도 나희도 만큼 많은 캐릭터이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 펜싱부에 나희도가 들어오게 되면서, 나희도에 대한 견제와 기싸움도

관전 포인트고 죽도록 싫어하는 나희도가 자신을 좋아하고,

롤모델로 삼은 점을 알게 되는 과정도 드라마에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출처: tvN

 

4. 문지웅 (배우 최현욱)

 

18세 / 태양고 /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어하는 캐릭터이다.

특히 힙합을 좋아하고 고유림을 짝사랑 하는 캐릭터이다.

나희도 만큼 엉뚱해서 어떠한 웃긴 행동을 할지 상상이 안 가는 것도 이 캐릭터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고유림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챙겨주고  힘들 때 위로도 해준다.

그러면서 고유림과 로맨스가 되는 과정도 관전포인트다. 

 

출처 : tvN

 

5. 지승완 (배우 이주명)

 

18세 / 태양고 / 전교1등이자 반장, 그러나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은 적당히 살사는 집안의 딸로 공부를 잘하며, 성격은 차가운 캐릭터이다.

방송부 출신에 집에서는 해적방송을 운영하는 MC이다.

위의 친구들 캐릭터 중에는 제일 멀쩡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차가운 성격도 변하게 되고,

지승완이라는 캐릭터 또한 삶의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렇게 5명의 주요 등장인물이 등장합니다.

또한 기타 등장인물은 밑에 인물 관계도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tvN

현재 방영종료 된 입장에서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을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제목에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보컬 가수 중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님의 노래중

"스물다섯 스물하나" 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노래에 한동안 빠져서 엄청 반복 재생

했던 기억이 나면서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가졌고

실제로 드라마 장면에 김윤아님의 노래가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20대 때 알지 못 했던 것들을 뒤 늦게 깨닫는 슬픈 내용이다.

최고 시청률 11.5%를 기록한 상황에서,

슬픈 내용으로 전개 되는 건 아닌지

해피 엔딩으로 결말이 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것도 좋았다.

나희도의 모습이 현재와 과거로 오가면서 내용을 전개시키는 장면으로

"응답하라 시리즈" "눈이 부시게" 드라마와 비슷한 점도 있다.

백이진과 로맨스가 성공 했는지 궁금하게 하는 내용도 관전 포인트로 볼 수 있다.

멜로 드라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남주혁이라는 배우는 코믹 멜로 드라마를

잘 선택하는 것 같다. 

그 전에 역도 요정 김복주라는 드라마에서 남주혁과 이성경의 캐미로 

재미있게 시청을 했는데 그 때 남주혁의 캐릭터를 보면서 남주혁이라는 배우를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 

또한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배우 김태리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밝고 엉뚱한 캐릭터인 나희도 역할을 정말 잘 해석하면서

앞으로 어떤 삶과 로맨스를 보여줄 지 궁금하다.

주인공들이 모여서 삶을 즐기고 웃는 모습을 보면

시청하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아직 시청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처음 부터 정주행 하길 추천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