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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종류와 특성 - 2-1. 논설문과 비평문 논설문이나 비평문은 논문의 성격을 띠고 있는 글이다. 이와 같이 논문에 준하는 글은 대부분 자신의 의견이 정당함을 보이기 위해 쓰는 글이기 때문에 논리성과 실증성을 떠나서 쓰일 수 없다. 따라서 논설문이나 비평문은 학문적 연구의 결과에 바탕을 두고 쓰이게 된다. 연구 논문이 전문인을 위해 전문적인 학술논문집에 실려 읽히는 글이라면, 논설문이나 비평문은 그 연구 결과를 널리 알리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으려는 목적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논설문은 객관적 판단에 의한 감화력보다는 주관적 판단이 강하게 작용하여 일종의 호소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빈틈없는 논리적 전개와 강력한 주장에 의하여 논증된 사실은 신뢰감을 획득하여 독자는 필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논설문의 공통성으로 시사성.. 2022. 1. 27.
시대의 선구자 맹자(孟子) - 호연지기(浩然之氣) 호연지기(浩然之氣)의 기(氣)는 본래 중국 철학 이론의 중요한 이론 범주 가운데 하나로서 자연계에서 살아 숨 쉬는 생명체를 존재케 하는 유형 또는 무형의 물질이라고 여겼다. 이와 같은 기의 개념에 대해서 공자는 [논어]에서 어세(語勢), 혈기(血氣) 또는 용기(勇氣)의 개념으로 썼을 뿐이었는데, 맹자는 공자보다도 한 단계 진전된 기(氣) 개념을 내놓았다. (1) 말을 안다는 것에 대해서 “敢問夫子惡乎長?”, 曰: “我知言.” [孟子-公孫丑上] “감문부자오호장?”, 왈: “아지언.” [맹자-공손추상] 번역: “감히 묻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무엇이 장점이 있습니까?” “나는 말을 안다.”라고 하셨다. 어휘 풀이: · 惡(어찌 오): 이 자는 형용자로는 ‘악할 악’, 동사로는 ‘미워할 오’로 읽는다. - 해설..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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